2015. 12. 20. 19:21ㆍEconomy
차를 산 뒤로 차에 대해서 더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요즘 자동차 제작사들이 관심갖고 있는 것중 가장 큰,
동력계통은 어떻게 변화할까 고민해봤어요.
유럽은 독일의 주도로 유로5, 유로6와 같이
엔진배출가스 제한으로 더더욱 기존 내연기술을 짜내고 있는데요.
친환경 디젤(?)이라는 애매한 말에서부터,
'가솔린 엔진 다운사이징 + 터보' 구성으로
퍼포먼스와 배출가스 규제를 동시에 공략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의 '전기차 테슬라 Model S',
BMW의 'i8, i3', 토요타의 'Prius'와 같이
점차 에너지 전환율이 높은 전기 동력계를 활용이 늘면서,
축전기술 그리고 저유가로 침체되어가던 대체에너지 분야도
다시 주목받고 있네요.
<Tesla Model S, from Teslamotors.com>
돌아와서, 그렇담 미래의 자동차의 동력 계통은 어떻게 변화해갈까요?
그 문을 테슬라가 테슬라 시리즈로 공략하고 있다면,
본격적인 문은 독일의 제작사들이 열지 않을까 싶네요.
퍼포먼스를 더 추구하는 BMW의 i시리즈를 비롯해서,
포르쉐의 경우도 전기스포츠카 개발을 위해
근 10년간 임금동결과 전기-프로그래밍 계통 엔지니어 인력 확충에 나섰으니까요.
테슬라가 전기 자동차 개발과 관련된 다수의 특허를 오픈소스화 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전기차 동력계통은 점차 평준화 되어 갈거에요
오히려, 전기차 동력계통을 컨트롤하는 내부 시스템과
운전과 운전외의 편의장비와의 연동성이 승부를 가리지 않을까요?
애플조차 Carplay를 내놨고,
최대시장 미국을 바짝 추격, 때로는 뛰어넘기도 하는 중국도,
알리바바가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니까요.
그럴수록...
내연기관 차, 자연흡기엔진의 반응성에 대한 마니아들의 향수를 더욱 깊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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