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의 공공디자인 이야기 : About the Public Design in Bristol
굳이 이번학기 수강하는 강의 때문만은 아니다. 지난 12일간의 여행을 하면서도 평소 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충족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했었다. 런던의 뉴 시티홀이라던가, 브리스톨 곳곳의 안내표지판과 신-구시가지를 잇는 다양한 건축물. 디자인 그 자체로 깊은 인상을 받을 수 있는 곳이였다. 기능주의 건축물들로 넘쳐나는 도시 서울의 건축물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였다. 브리스톨은 항구도시다. 도시 깊숙히 파고든 좁은 수로 위에 놓인 다리조차도 조형미를 갖추고 있다. 최근은 과학기술로 도시를 어필하고 있다. @Bristol 광장에 있는 분수다. 브리스톨은 대항해시대 대양을 향해 나가던 배들이 건조된 도시다. 도시의 남주지역은 2차대전 때 독일공군의 폭격을 받아 넓은 지역이 파괴되었다. 그와 관련된 기념지역도 ..
2009. 3. 22.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