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좋은 이유 첫번째는... 지갑을 열고 주유기에 돈을 계산하고 차에 기름을 넣는 것처럼, 지갑을 열고 음식을 사고, 내 안으로 넣는 걸로. 스스로 엔진과 핸들이 된다는 점. 페달을 밟을 수록 엔진의 말초같은 내 다리-허벅지-종아리가 단단해지는 그 느낌. 다시 역으로 내 몸과 내 심장이 단단해지는 그 느낌. 반복할 수록 엔진이 단단해지는 그 느낌이 좋기 때문.

IT기기 커뮤니티로 시작한 클리앙(www.clien.net)의 '자전거당'에서 주관(?)한 앤도몬도(endomondo) 2014년 자출/운동 챌린지 기록이 결산됐다. 1. 자출단거리 위주의 이동은 자출로 기록했고, 누적 315.59km 2. 운동장거리 위주의 이동을 운동으로 기록했고, 누적 702.4km 2015년 클리앙의 엔도몬도 챌린지를 시작했는데,올해는 얼마나 달릴 수 있을까?

지난 10월(2014년)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평탄한 도시의 길 위에 차, 사람, 자전거가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것이였습니다. 최고의 자전거는 역시 '생활자전거'. 전시용 자전거가 아닌 굴러가는 자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서울은 도로 상황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죠. 그나마 접이식 자전거는 지하철 1~8호선에 주말-평일 상관없이 실어다닐 수 있어, 대중교통 연계성이 나은 편입니다. 일본 여행이후, 출퇴근을 위해 Dahon Mu Uno를 구매했습니다. 접이식 자전거라, 힘들 때는 지하철과 연계하면 되겠다 싶었죠. 하지만, 지난 11월 26일 2호선 역무원들에게 지적을 받고 부터는 왠지 신경이 쓰이더군요. '오늘이 무슨 요일이죠?'란 질문처럼, 규정 위반자 취급을 하지 않나...

삼성이 City bike 컨셉의 Smart bike를 201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출품했습니다.이번 프로젝트는 자전거 프레임 빌더로 유명한 Giovanni Pelizzoli(지오반니 펠리졸리, 픽시나 로드 바이크 씬에서는 제법 익숙한 메이커죠?)와 함께 완성했네요. Smart bike는 삼성의 스마트폰으로 조정 가능한 안전장치가 내장되어 있으면서도 City bike의 컨셉이 갖고 있는 곡선미를 살리려 했다고 합니다. FunctionSmart bike에는 운전중에 마주치 는 위험 요소들을 진동으로 알려주고, 4개의 레이져 빔으로 만든 레인(Lane)을 통해 다른 자전거 운전자에게 운전자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GPS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경로 저장이 가능하고, 후방 카메..

자전거 문화가 발달한 영국 답게, 자전거 관련 아이디어/디자인 상품도 다양하네요.영국 런던의 Paul Cocksedge 스튜디오가 Kickstarter를 통해서 펀딩 받은(완료)Double O Bike Light입니다. 펀딩75,000 파운드 목표75,554 파운드 펀딩 됨. 스펙생활방수, 45 그램, 1.5시간 급속 Micro USB 충전,3가지 라이트 모드, 자력 고정,직경 7센티미터, 두깨 2센티미터. 스펙상세 간편한 구조의 자전거 전-후미등 역할을 하는 2개의 LED 고리로 구성되어 있고,라자전거에 장착하는 폴리카보네이트 마운트에 자력으로 고정하는 방식 입니다 전면은 흰색의 80 Lumens, 후면은 빨간색의 45 Lumens 밝기 3가지의 밝기 표시 방식-Steady : 2.1시간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