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건예금(Compensating Balances)

2008. 10. 29. 20:16Economy

은행에서 대출을 할 때 대출조건으로서 들게 하는 예금.

주로 정기예금 ·적금 등 구속성의 예금이 이에 속한다. 


양건예금은 은행으로서는 예금을 늘리기 위하여, 

기업으로서는 세무회계상 대출이자는 손금(損金)으로, 

예금이자는 비과세로 처리되는 허점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성행되었으나 

예금이자에 대한 원천과세가 실시되면서 소멸되었다.


또한, 양건예금이 강제되면 

기업으로서는 필요차입액에 부족이 발생하여 

자금사정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대출액에 대한 실효금리가 높아져서 불리한 점이 더 많아진다.

 

기업채무구조에 악영향을 미친다고는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알아볼 필요가 있음.


=>기업이 필요로하는 자금만큼의 대출을 받아야하지만,

 양건예금 가입을 위해 추가로 대출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기업의 채무액(대출상환액)과 대출 이자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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