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8. 12:26ㆍTips
이 글을 적는 2022년 11월 초.
미국발 금리 인상이 한국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요.
기존에 대출을 통해 주택 구입, 전세대출 등등을 진행했던 분들이라면 이런 금리 변동에 귀를 쫑긋 세우고 계시겠죠.
신용점수(등급)이란?
2020년까지 개인신용등급은 1~10등급으로 분류됐었어요. 이제는 등급이 아닌 점수제로 바껴 더욱 세세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되었죠. 등급제 아래에서
-1~2등급 : 우량
-3~6등급 : 일반
-7~8등급 : 주의군
-9~10등급 : 위험군
으로 분류되었어요.
신용점수를 측정하는 개인신용평가회사 중 잘 알려진 회사는 NICE, KCB 두 회사에요. 이 두 회사에서는 등급별 부여 점수가 달라요.
등급 | NICE | KCB |
1 | 900-1000 | 942-1000 |
2 | 870-899 | 891-941 |
3 | 840-869 | 832-890 |
4 | 805-839 | 768-831 |
5 | 750-804 | 698-767 |
6 | 665-749 | 630-697 |
7 | 600-664 | 530-629 |
8 | 515-599 | 454-529 |
9 | 445-514 | 335-453 |
10 | 0-444 | 0-334 |
등급별 점수 분포로 보자면 NICE는 1~2등급에 관대하고, KCB는 3등급 이하에 관대하단걸 알 수 있어요.
두 회사의 신용점수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도 측정할 때 두 회사가 보는 측정 지표의 비율이 달라서 그래요.
항목 | NICE | KCB |
상환 이력 정보 | 30.6% | 21% |
신용 거래 형태 | 29.7% | 38% |
부채 수준 | 26.4% | 24% |
신용 거래 기간 | 13.3% | 9% |
신용점수가 절대적으로 대출에 유리한건 아니지만, 보통 6등급 이하는 1금융권에서 대출 받기 힘들다고 해요. 물론 신용등급을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시켰는가도 중요해요. 막 1등급이 된 사람보다 오랜 기간 동안 연체 없이 1등급을 유지하는 사람이 대출평가에 더 유리하겠죠?
은행 및 금융사에서는 두 기관에서 모두 정보를 받아 대출, 카드 발급에 참고해요. 그래서 측정 지표 비중이 다르다 하더라도 측정 항목에 대해서는 모두 관리가 필요한 이유에요.
그러니 대출 뿐만 아니라, 아직 갚지 않은 신용카드 결제대금도 연체가 되지 않게 꼬박꼬박 납부하는게 좋겠죠.
신용점수 관리를 위한 신용/체크카드 사용 팁
꾸준한 신용거래 내역을 남기기 위해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에도 요령이 필요해요. 신용카드를 너무 많이 써도 신용점수에 불리할 수 있거든요.
우선 신용카드는,
-한도를 최대로 설정하고, 그 한도의 30~50% 내에서만 사용해요.
-오래된 카드는 해지하지 말고 계속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지속적인 신용거래 근거를 위해)
체크카드는,
-월 30만원 이상, 6개월 이상 꾸준히 이용하세요.
신용점수에 4~40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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