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는... 그의 생부모가 지어준 진짜 이름이였다는거... 그렇다면... 일곱난장이도 이름이 있지 않을까? 원래 난장이족(Dwarf)는 이름이 없나? 반지의 제왕의 김리(Gimly)를 봐도 이름은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서칭했다. 하지만 백설공주(Snow white) 원작 동화에는 그냥 일곱난장이로만 등장한다고 한다. 이후 각색되는 과정 중,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에서 비로소 이름을 갖게 되는데... 그 생김새와 옷차림에 따른 이름은 아래와 같다. The end.

우리가 너무너무 잘 알고 있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그런데 이 동화의 주인공의 진짜 이름이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되었다. 우선 백설공주의 이름은 아래의 동화 내용과 같이, 부모님(왕과 왕비)가 지어준 Snow White가 맞다. 우리 말로 하면 그냥 '백설'이라는 이름이 좀 거시기 하다. 좀 촌스럽다. Once upon a time as a queen sits sewing at her window, she pricks her finger on her needle and three drops of blood fall on the snow that had fallen on her ebony window frame. As she looks at the blood on the snow, she say..

하키 장비 중에서 좀 '간지'가 나는 이름인 'Warrior'의 Bully 글러브입니다. 외피는 Pro Nylon과 가죽으로 처리되어 있구요. 무게는 정말 가볍습니다. 제가 183cm, 69kg로 손바닥은 좀 얇지만 골격은 큰 편인데요, 14"이긴 하지만 피팅감이 좋습니다. 14"가 조금 크다 싶으신 분들에게도 잘 맞을듯 합니다. 손바닥(Palm) 부분과 엄지, 검지, 중지 3 손가락에 가죽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무게와 함께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통기성인데요. 엄지손가락의 등부분이나 네 개의 손가락 각 끝부분이 매쉬업 소재로 되어 있어서 통기가 잘 됩니다. 이전에 썼던 Fubar의 경우는 손가락 끈부분이 가죽으로 덧대어져 있어 통기가 잘 안됐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 2007~8년 광우병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현재까지 이어지는 막연한 공포. 건강과 자연을 위해 채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스티브 잡스도 채식주의자)에 대해 생각나는 영화다. 우리의 삶이 건강해져야하듯이, 우리가 불가피하게 먹어야할 동식물들도 건강하게 길러질 필요는 있다. 풀을 먹으며 진화한 소에게 값싼 옥수수 사료와 일부 육골분 사료를 먹여 비정상적인 대장균이 생성되는 것. 육식, 특히 쇠고기에 얽힌 인간의 탐욕적 문명사를 다뤘던 Jeremy Rifkin의 Beyon Beef와 맥락을 같이 한다. 대안적인 삶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다큐다. 한미 FTA 이후 물밀 듯이 들어올 미국의 먹거리 특히 농축산물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갖게 하는 다큐다.

사라져가는 감각 그리고 그 기억들... '낯선 사람에게서 내 남자의 향기를 느꼈다.' 오래된 광고의 카피지만, 향기(후각적 자극)가 기억을 상기시키는 가장 각열한 감각이라는 점에서,아마 그 부분에 나름의 조예를 갖고 만든 카피일 듯 싶다. 국내 개봉했지만 그리 많은 기록을 남기진 못한 영화 Perfect Sense. Ewan McGregor와 Eva Green의 영국의 항구 분위기가 물씬 나는 배경의 영화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조금은 차가운 느낌이 흘러나온다랄까? 영화의 배경 슬픔이 맹렬히 몰려 온 뒤에 후각을 잃어버린 사람들.또다시 공포와 함께 극도의 허기가 지나간 뒤에 미각을 상실한다. 그리고 분노, 증오가 지나간 뒤에는 청각마저 상실한다. 전염되는 것인지 바이러스가 원인인지도 모를 그런 병의 원..

김어준 총수를 그냥 딴지일보의 종신 총수라고만 불러야할지. 아님 요즘같은 시대엔 소셜 테이너라고 해야할지... 여튼, 이 사람 공대 나왔지만 생각은 참 많이 하고 사는 사람인 것 같다. 2011년은 '김어준 발견의 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듯. 애초 최초의 인터넷 매체 딴지일보를 만들 때부터 인지하고 가끔은 일반인들이 보기에 기행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보며 그 존재감을 느끼왔는데. 그게 '나는 꼼수다'에서 사회적 배경으로 폭발한 것 같고, 나 말고도 김어준을 다시 본 사람이 나 말고도 많을 것 같다. 2010년에 나온 Shall we Talk으란 책에 인터뷰어 지승호씨와 8인의 인터뷰이의 대담이 실렸다. 그 중 김어준이 한 말 '선택의 누적분이 자신이다.'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한 말인데, 우린 매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