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이야기. 스페인에 가고 싶어요.
서울에서,한국 사회에서의 커리어가 꼬였네요. 처음으로, 잡코리아, 잡플래닛에 이력서를 올리고그 채널들을 통해서 회사들에 지원해보았습니다.물론, 제가 해왔던 일들, 하고 싶은 일들에 집중해보았죠.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숙박을 연결해주는 거대 서비스,게임과 같은 온라인 컨텐츠를 광고하는 회사.그리고 독학학위제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하는 회사. 사실,어느 회사에 취직이 된다하더라도,내 마음 속에 불편함은 가시지 않을거 같아요. '내 삶의 결정권을 남의 손에 맡긴다는 것.' 한국에서소위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회사에서 잘려나가기 전까지오롯이 자기의 삶을 회사에 내 맡기잖아요.경제력을 비롯해, 의료보험같은 기초적인 생활보장까지도요. 취직을 할지,고향 인근으로 내려가서작은 집을 짓고, 과외와 같은 프로..
2018. 3. 19.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