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아절, 애절, Agile, Agility

애자일?

이 단어를 처음 접했던 건,

학부 시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도심형 소프트웨어 개발 캠프에

자월활동가로 참여했을 때였다.

당시 2박 3일 간 도심에서 진행했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으로서,

'애자일'을 아주 간단히 접하고,

그 옆에서 진행 멘토로 참여했던 기억이 있다.

애자일, Agile.

최근 다시 '애자일 방법론'을 S/W 개발의 문화로 접목한

스타트업 기업에 관심을 갖으면서,

관련 자료, 책을 찾아보고 있다.

의미!

사전적 의미로 Agile은,

아래와 같다.

<출처 : Daum Dictionary>

아이스하키에서는

민첩함(Agility, 어질러리)로 강조되는 항목이다.

공격과 수비 전환이 빠른 아이스하키에서는,

전환, 변환이 빠른 만큼

변화에 대해 기민한 반응이 필요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지상 운동은,

근력과 민첩성 개선을 위한 훈련이 주가 된다.

영어단어를 한국어로 발음을 옮기고,

고유명사화 하다보니,

'애절', '아절', '어질러리'라는

그 의미, 단어라고는 쉽게 생각할 수 없었다.

어디서든 기본 의미와 단어를

필요에 의해 발초해서 쓰는게

이런 어이없는 오해를 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