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용 미자르 파우치, Mizar Pouch for Macbook Air

2013. 5. 18. 16:43Reviews

지난 2월 말에 저의 2번재 맥북에어를 구매했습니다.

첫 번재 맥북에어 13인치를 2010년 11월 초에 구매했고,

2013년 2월까지 28개월 간 아주 잘 썼습니다.


새로운 맥북에어를 위해서 망설이던 파우치도 하나 구매했는데요.

13" 맥북에어를 위한 미자르(Mizar) 파우치 입니다.


1. 겉모습


세로로 세우면 삼각기둥 모양으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3가지 색이 있는데, 조금은 질리더라도 가장 튀는 핑크를 선택했습니다.



제품의 소재는 저렇습니다.

Material에 진짜 가죽이라고 써 있는데요. 음...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게 Made in Korea이죠.

아래 바코드에 88~로 시작하는 건, 국내제품임을 의미합니다.


2. 디자인


자, 13인치 맥북에어를미자르에 넣어보겠습니다.

파우치를 펼친 사이즈는 대략 저정도 입니다.



맥북에어를 넣고, 입구를 닫으면 저렇습니다.

저 하얀 입구 부분에 약한 자석이 있어요.

간단히 밀봉(?)이 되구요.

파우치 상태로 들고 다니실 때는,

저 입구부분이 카드에 닿지 않게 조심하세요.


3. 기능


담는 기능 이외에 저렇게 거치도 가능합니다.

에어의 상판을 들었을 때, 에어의 힌지 부분을 뚜껑이 받쳐줍니다.

그리고 파우치 하단의 저 하얀 돌기가 에어의 터치패드 밑부분을

걸어주죠.

아직 뜨거운 여름이 아니라서 효과를 못봤지만,

저렇게 거치하면, 에어 하판으로 공기가 순환하니

방열에도 도움이 되겠죠?


4. 가격

오픈마켓에서 가격이 6만원 중반~5만원 후반 대까지 형성되어 있네요.

가방에 넣거나 그냥 맥북에어를 들고 다니는 것보다 훨씬 마음에 놓입니다.

보호 뿐만 아니라, 거치 기능까지 있으니까요.


애플의 여러 악세사리가 그러하듯,

특히 패드와 맥 시리즈의 악세사리 가격은 높은편입니다.

그럼에도 한 번 구매하고 나면 쉽게 지갑이 열리는 건,

제품 자체의가 갖고 있는 유려한 디자인. 왠지 모르게 지켜주고 싶어서일거예요.

그 중 맥북 에어 13인치용 Mizar에 대한 간단한 개봉기였습니다.

*11인치용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