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인투 다크니스(Startrek into Darkness) : 메인테마 London Calling에

2013. 6. 3. 00:24Reviews

영화 장르를 비롯해서

영상물로서 Sci-Fi와 Documentary류를 좋아한다.


특히 가장 좋아했던 TV SF 시리즈물이라면 단연 Star trek이다.

고등학생 때까지 가장 선망했던 직업(!)이 엔지니어였던 것도

그 궤를 같이 한다.



오늘, 그러니까 2013년 6월 2일 오후 2시에

Star Trek into Darkness 영화를 봤다.

이전 TV 시리즈는 다 챙겨보지 못했지만,

영화는 9번째 편을 빼고 다 봤고, 모아두었었다.

그리고 젊은 커크와 스팍이 있는 최근 영화가 시작됐을 때의 그 짜릿함이란.

오늘이 딱 그랬다.


영화의 이야기는 ...


소수(스팍)을 지키기 위해 다수의 위험을 무릎쓰며 규정을 어긴 커크.

소수(딸)을 살리기 위해 다수를 죽인 스타플릿의 간부.

명확히 설명되지 않은 야욕을 위해 다수를 죽인 스타플릿의 제독.

그보다 더 명확한 악(Darkness)인.


여기까지. 나머지는 직접 보시고 확인하는걸로!


영화 속에서 내가 발견한 건...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에서의 Hans Zimmer와

아멜리에서 발견한 Yann Tiersen

그리고 너무나 유명한 영화음악가 Ennio Morricone 같은....


Michael Giacchino를 발견했다.

종전의 Star Trek의 많은 음악을 기획한,

그리고 이번에 내가 감명깊게 듣게된  London calling까지...

SF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보이는 이 서정성 깊은 곡에 빠져들었다.

직접 들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