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 바이크, Samsung Smart Bike, presented in 2014 Milano Design Week

2014. 6. 13. 18:23Vélo

삼성이 City bike 컨셉의 Smart bike를 201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출품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전거 프레임 빌더로 유명한 Giovanni Pelizzoli(지오반니 펠리졸리, 픽시나 로드 바이크 씬에서는 제법 익숙한 메이커죠?)와 함께 완성했네요.
 


Smart bike는 삼성의 스마트폰으로 조정 가능한 안전장치가 내장되어 있으면서도 City bike의 컨셉이 갖고 있는 곡선미를 살리려 했다고 합니다.

Function
Smart bike에는 운전중에 마주치 는 위험 요소들을 진동으로 알려주고, 4개의 레이져 빔으로 만든 레인(Lane)을 통해 다른 자전거 운전자에게 운전자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GPS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경로 저장이 가능하고, 후방 카메라로 찍힌 사진을 핸들바에 마운트 된 삼성의 스마트폰(꼭 삼성 폰이여야하는지는, App Based system이라면 다른 폰도 마운드 되고, 알려줄 수 잇겠죠.)의 화면으로 보여줍니다.

이 컨셉 자전거의 앞바퀴는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했고,
크랭크 축에는 디지털 안전장비와 연결되어 있어서, 별도의 뒷바퀴 브레이크는 장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자전거의 컨셉은 디자인적인 요소, 기능적인 요소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양산형으로서 경제성과 실용성에 대해서는 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