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ro Sling Bag-고프로 슬링백을 사두고 막상 사용하지 않고 있었네요. 최근에 서울 서대문구 무악재 하늘다리의 타임랩스를 촬영하러 가는 길에 사용해봤습니다. 많은 물건을 넣는 백팩과 달리 가볍게 주변을 다닐 때 하지만 양손은 가볍고 싶을 때 유용한 가방이더군요. 가방과 함께 있는 Tag에 스펙 내용을 간단히 보면요. -용량은 2.2L, 크기는 36cm * 14.5cm * 8.5 cm, 무게는 200g 이에요. 소위 허리를 두르거나, 어깨부터 허리를 크로스로 매는 가방 사이즈로 보면 되요. -가벼운 눈과 비는 막을 수 있고, -겉에는 2개의 지퍼 주머니, -안쪽에는 귀중품을 담을 수 있는 1개의 지퍼 주머니와 -안쪽에 2개의 수납 슬릿과 1개의 플라스틱 고리가 있어요. 겉과 안쪽 사진을 간단히 ..

급하게 한글 문서를 편집해야할 상황이 있어요. '한글과컴퓨터'의 한글 프로그램을 CD, USB 형태로 구매하기 까다로운게 사실이죠. 최근에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로 제공하고 있더군요. SaaS 개념 설명은 별도로 검색 해서 파악해주세요. 인터넷에서 무료로 한글 문서 편집할 수 있는 방법만 요약할께요. 1. 한글과컴퓨터의 '한컴독스' 사이트 접속 Link : https://www.hancomdocs.com/ 2. 회원가입 직접 이메일/비밀번호로 가입할 수 있고, 소셜 로그인(4종, 구글, 카톡, 네이버, 애플)을 지원합니다. 3. 가입하면, 한컴독스의 구독 프로그램 3개 중 '무료' 프로그램으로 가입되요. 4. 무료 plan에서는 저장공간 2GB 내에서, ..

한국자동차연구원 산업분석실의 양재완 선임연구원을 통해 2023.2.20 발표된 '2022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 실적 분석'을 요약합니다. 2022년 글로벌 전기차(BEV, Battery Electric Vehicle) 판매량은 -22년 반도체 공급 병목으로 차량 인도 지연, -주요국의 물가상승(Inflation) 및 금리 인상 -러-우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등 소비 위축의 영향으로 =>2021년 연간 성장률 4.7%에서, 2022년 -1.0% 성장(출처 : LMC Automotive) =>전기차 판매량은 오히려 증가, 2021년 대비 68% 성장하여 802만대, 전체 판매량의 9.9% 2022년 중국, 유럽, 미국이 전체 판매량의 93.3% 차지 -중국 : 판매량 500만대 돌파, 글로벌 1위 -유럽 :..

우울감, 우울증을 일으키는 뇌의 두 부위가 있다고 합니다.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 변연계(Limbic System). 전전두피질은 생각하는 뇌 부위고, 파충류의 뇌*라고 하는 변연계는 느끼는 부위에요. 우울증은 이 영역들이 작동하는 방식, 서로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문제가 생긴 상태라고 해요. 생각하는 전전두피질은 느끼는 변연계를 조절하는 책임을 맡고 있는데, 전전두피질이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것이죠. 이 두 부위가 서로 소통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고, 뇌의 그 기능, 각 부위의 작용을 이해하는 데에서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라는 각오와 함께 우리 뇌에 맞는 의식적인 행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참고로, 앞서 변연계를 파충류의 뇌라고 한 이유는, 동물의 ..

2022년도 작년에 국내(한국)에 등록된 신차 중, 친환경차(전기,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가 10%를 넘었다고 해요. 등록된 차량 중 6.4%가 친환경차라고 하고요. 친환경차는 주행 중 배출하는 온실가스량을 줄이려는 목적이 있어요. 각국 정부는 특히 Battery Electric Vehicle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고요. 전기차 보급 속도에 비해, 충전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해요. 내연(주로 휘발유)-전기 구동인 하이브리드에 비해, 전기차(BEV)의 배터리가 용량이 크기 때문에 80~90% 수준까지 충전하려면 30~60분 정도가 필요하죠. 물론 배터리팩 자체의 용량이 크더라도, 전기차 자체가 크고 무거우면 주행거리는 줄어듭니다. 관련해서 Visual Capitali..

익숙함에 길들여져 있어 기억은 단조로워지고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는 것처럼 느껴진다. 최근 눈을 감으면 1분, 5분이 순식 간에 지나가는 느낌이었다. 일정한 시계의 눈금을 따라 흐를텐데, 왜 나에겐 시간이 쏜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걸까? 단순한 느낌 탓만 하기에는 물리적인 상태 변화가 또렷해서 기억과 자극, 노화에 따라 분비량이 줄어드는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 물질 등을 찾아보기도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저녁에 잠들기까지, 월화수목금-토일. 각각의 하루를 익숙한 일정 안에서만 지내다 보면, 특별히 기억으로 남겨야할 단초가 없어 기억이 쌓이지 않는다고 한다. 새롭고 낯선일 앞에서 긴장과 집중, 쾌감을 선사하는 도파민이 분비되지 않으니, 나 스스로가 알게 모르게 나와 내 주변을 기억해야할 반응을 줄여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