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 활이 최종병기였을까?

2011. 8. 9. 00:16Reviews

무슨 이유에선지.
영화는 8월 11일에 개봉을 하는데,
어제(8월 7일) 시내 몇몇 상영관에서는 개봉한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개봉전 스포일러는 예의가 아니기에 감상만 적으려고 했지만,
고증이 필요한 의문이 있기에... 고증보단 검증정도?
여튼 영화는 '활'약에 비춰 아주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많습니다.
추천합니다.


다양한 활의 활용.
우린 고구려 무용총 벽화를 국사책을 통해 심심치 않게 봐왔습니다.
활로 호랑이 사냥을 하던 무사들, 귀족들의 모습이지요?
그 중 활 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뾰족한 화살촉 대신 동그란 화살촉이 있습니다.
회전하며 날라가는 화살이 소리를 내어 동물들을 모는 역할을 했다고 고증하시던 분이 말씀 하시던데요.
영화에도 그런 활이 등장합니다.
초반부 청나라 궁사가 쏜 소리나는 화살은

기마민족이 사냥에서 사용하던 화살입니다.


영화는 병자호란 즈음의

청나라에 납치된 동생을 구하기 위해

이를 추격하는 몰락 양반 궁사의 이야기 입니다.


영화는 '활'이라는 소재를

매우 참신하게 다뤘는데요.

영화가 흥행한 이후 
곡사활, 가능한가?에 대한 주제로

여러 영화에서 다뤘던게 기억나네요.



'Revi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US News & world Reports Executive Picks  (0) 2011.09.02
한식당 달고나  (0) 2011.07.30
Shure SE215 : 생일선물 개봉기. 간단 사용기  (0) 201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