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히 맛있어 보이는 슬리핑 백이로고!!!

포르쉐 유모차. 포르셰 디자인 회사 Dawid Dawod의 작품. 접으면 포르셰 어느 차에도 들어간단다.

고가의 DSLR은 다양한 렌츠를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죠? 그리그 그 렌즈의 구경(렌즈 앞쪽의 사이즈)에 따라 렌즈캡도 다양한데요. 렌즈를 보호해주는 렌즈캡. 잃어버렸을때, 안사기엔 렌즈가 신경쓰이고, 사기엔 또 신경 거슬리는 액세서리 같습니다. 그런 문제로, 장착형 렌즈캡(HoodCap) 디자인이 나왔네요. 국내 디자이너 류희중, 이상화 님의 HoodCap Flower라는 디자인입니다. 2011 Spark Awards Winner네요. 렌즈캡 부분을 돌리면 꽃봉오리처럼 피어오릅니다. 렌즈후드에 장착하는 거라서 잃어버릴 염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빛의 조도도 조절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Spark Awards는 디자인 컨셉과 건축으로 나누어진 국제 디자인 대회네요.

A transformable multi-functions pouf by Elio Di Carlo 라틴권 디자이너 치고 이런 좌식형 가구 디자인이 그리 익숙한 건 아닐텐데. Elio Di Carlo의 transformable pouf는 제법 좌식이 흔한 아시아권에 친근한 디자인이다. 퀸사이즈 침대를 치우고, 이런 매트하나 가져다 놓고 싶네.

Kobi Levi의 디자인. 마치 운동화에 껌이 붙어 있는 것 같지만, 하이힐이다. 2001년 예루살렘의 Bezalel Art&Design Academy를 졸업했다. 독일 Ingles Idee의 Same Height shoes. 아무래도 시선의 높이로 인해 대화간에 심리적 위화감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적어도 키에 있어서 만큼은 대등하게! Vacuum Identity Shoes. 신발의 형상을 띄고있지만 신을 수 있을까 싶다. Raffaello Scardigli의 개성 있는 디자인

어쩌면 HCI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Story Telling으로 점철되는 어린시절의 경험 기억에서 비롯된 것 같다. 전엔 London과 Bristol을 둘러보면서도, 공공디자인에 주안점을 주고 둘러보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시간이 나는대로 산업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에 대해서도 유의깊게 보고 있다. 최근에는 갑자기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 그 '멀리'가 여기와 생소한, 여기서 경험하기 어려운 경험을 쫓아보자는 생각에 막연하게 유럽의 빌바오를 생각했었더랬다. 스페인은 피카소나 가우디 외에 대중적으로 미술, 디자인으로 알려진 사람이 드물지만, 낙천적인 삶만큼이나 자유분방하면서도, 유럽의 합리적인 디자인의 느낌이 있다. 그 중 Bilbao는 Basque 지방의 수도로, 쇄락해가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