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머리 외국인
요즘 인천공항 매각이나 론스타 같은 '검은머리 외국인'이란 말이 많은데요. 기업소재는 해외, 대표등은 외국 국적으로 두지만, 사실은 국내자본들이 주축이되는 자본들을 말하는 거라고 하네요. 국내 자본들이 투자의 형식을 빌어, 미국이나 호주 같은 곳에 현지 회사(법인)를 세우는 거죠. 그리고 우회적으로 국내에 투자해서 수익을 챙깁니다. 호주발 매쿼리펀드(이명박씨의 조카, 이상득씨의 아들과 관련 있다고 하는...)의 제4펀드가, 국내 여러 공공 인프라 민간 산업에 진출해 있죠? 1. 해외자본인척 하면서, 민자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고, 그 손실보전을 정부로부터 세금으로 지원받습니다. 2. 그리고 그 펀드들은 손실보전을 받은 (정부의) 지원금을 배당합니다. 회계처리상, 배당금은 세금을 내고 난 뒤의 지불되기 때문..
2011. 8. 16.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