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 2. 12 토요일 12:04 ~ 장소 :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기록 : '철쭉과 억새사이'라는 건물을 우연히 알게 됐고, 그 건물이 놓여진 황매산 중턱(?)의 평원을 둘러보고 싶었어요. 비교적 높은 곳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었고, 그 평원에서 내려다 보는 남동쪽의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곳이었어요. 하지만, Suunt의 2D 앱으로 가볍게 설정해둔 경로가 3D로는 매우 가파른 계단이 있는 경로인지는 몰랐네요. Heatmap으로도 짙은 경로길래, 사람들이 가볍게 다니는 곳인줄 알았어요. 여튼, 애초에 설정해둔 6km 중반대의 거리가, 중간에 폐쇄된 등산로에서 헤매고, 썬글라스를 바닥에 떨궈 다시 돌가길 반복하면서, 7km 초반 거리가 되었네요. 12시에 출발해서 ..

일시 : 2022. 2. 11 금요일 20:21~ 장소 : 상암월드컵 경기장 수영장 기록 : 수영을 기록하는 앱(Suunto)의 기록 기준으로, 수영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나봐요. 입수 후 첫 100m는 쉬지 않고, 턴 3번으로 그대로 이어가고 있어요. SWOLF도 비교적 30대 초중반으로 낮게(?) 유지하고 있는거 같고요. 처음은 아니지만, 중간에 100m를 한 번 더 해냈습니다. 자유형 중에, 의식적으로 팔꿈치부터 손가락 끝까지 주었던 힘을 빼 봤습니다. 자유형 강습 초창기에도, -물을 잡아 뒤로 밀고, -물 밖으로 팔을 빼고 난 뒤에는, -어깨-팔꿈치까지만 힘을 주고 들어올려 앞으로 내려두라고 하잖아요. 자유형 속도를 개선하려고, 의식적으로 검지와 중지로 입수하고 앞으로 쭉 뻣어 글라이딩, 하이엘..

일시 : 2022. 2. 10 목요일 20:19 ~ 장소 : 상암월드컵 경기장 수영장 기록 : 모처럼 자유수영 레인이 2개인 날이었어요. 2개 중, '중급' 레인은 붐비더군요. 수영 방수가 되는 MP3(Sony WF-SP900)의 사용법을 익혀 사용해봤는데요. 기대 이하여서, 아무래도 수영할 때 음악듣는건 포기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리듬에 맞춰서 운동하려고 했는데... 2개 레인이 모두 붐비는 통에, 첫 스타트는 25m로 시작해야했어요. 그래서 SWOLF가 낮게 나온거 같네요.(스타팅할 때 잠영으로 거의 7~8m는 가니까) 돌아오는 월요일은 수영장 휴무일일테니 이번주는 평일 5일 수영을 다 채울거 같네요. 영양섭취 : 운동 전에는 인스턴트 커피 한 잔에 밤식빵을 담궈 먹었어요. 다시 생각해봐도, 이만큼 ..

일시 : 2022. 2. 9 수요일 20:15 ~ 장소 : 상암월드컵 경기장 수영장 기록 : 광주 출장을 다녀온 날이었네요. 요즘 수영 전후로 팔굽혀 펴기를 하고 갑니다. 가슴과 어깨 근육이 늘어나는 느낌? 실제로도 그렇구요. 25m 레인이라, 25m 이상을 수영할 때는, 턴 시점에 따라 기록과 리듬에 영향을 많이 주더라고요. 턴 타이밍을 잡는 것, 턴할 때, 사이드 턴 할 때 발 미끄러짐에 신경써가며 하고 있어요. 영양섭취 : 운동 전에는 파운드 케잌과 인스턴트 커피를 마셨고, 운동 후에는 김치찌개에 참치를 2캔 넣고 끓여, 지어둔 밥과 먹었습니다. 기록장치 : Suunto9 -지속시간 : 35분 15초 -거리 : 900m -수영 페이스 : 1분 29초/100m -평균심박수 : 153bpm -SWOLF..

일시 : 2022. 2. 8 화요일 20:19~ 장소 : 상암월드컵 경기장 수영장 기록 : 요즘 일주일이 쏜살처럼 흘러가서, 금요일이 되어서야, 뒤늦게 수영 일지를 쓰고 있네요. 한 스트로크에 장거리를 갈 수 있게, 손끝에서 잡아와서, 끝까지 밀어내는 걸 신경써가며 운동하고 있어요. 기록장치 : Suunto9 -지속시간 : 37분 40 초 -거리 : 900 m -수영 페이스 : 1 분 32초/100m -평균심박수 : 144bpm -SWOLF : 34 -스트로크 속도 : 28 회/1분 -소모칼로리 : 493 kcal

일시 : 2022. 2. 7 월요일 20:22~ 장소 : 상암월드컵 경기장 수영장 기록 : 이 전 운동의 SWOLF 기록에 너무 들떠 있었을까요. 그 전과 비슷한 패턴으로 했다 싶었는데. 기록은 평상시와 비슷해졌네요. 어쩌면 지난 토요일(2.5) 운동에 Bias가 많았던 탓도 있었을거 같습니다. 여튼, 50m 단위의 자유형 연습 사이사이에 휴식 시간을 줄이려고 했고, 최대 심박수가 늘어난거 보면, 운동 강도는 꾸준히 유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퇴근이 늦어지고, 수영장 운영 시간이 짧아져서, 수영할 수 있는 여유 시간이 대략 30분 초반인데. 그 내에 1,000m를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걸 목표로 운동해봐야겠어요. 영양섭취 : 운동 전에는 파운드 케잌을 조금 먹었어요. 운동 후에는 삶은 달걀 2개를 넣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