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답게 살아간다는 거...

2011. 4. 25. 21:21Diary

단지 돈을 버는 것.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어쩜 주변에서 갖고자 하는 것들이 그리 천편일률적인 것인지.

괜히 허무주의에 빠졌던 아침과
허무를 딛고 일어서는 저녁.

내일은 시간을 내서,
그간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며 유서도 쓰고,
아침도 챙겨먹어야지.

내가 아직 살아있음을 만끽할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짧은 글 모음  (0) 2011.04.28
판옵티콘(Panopticon, 파놉티콘) 자기검열의 원리.  (0) 2011.04.25
Collection, Enneagram  (0) 201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