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 2. 7 월요일 20:22~ 장소 : 상암월드컵 경기장 수영장 기록 : 이 전 운동의 SWOLF 기록에 너무 들떠 있었을까요. 그 전과 비슷한 패턴으로 했다 싶었는데. 기록은 평상시와 비슷해졌네요. 어쩌면 지난 토요일(2.5) 운동에 Bias가 많았던 탓도 있었을거 같습니다. 여튼, 50m 단위의 자유형 연습 사이사이에 휴식 시간을 줄이려고 했고, 최대 심박수가 늘어난거 보면, 운동 강도는 꾸준히 유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퇴근이 늦어지고, 수영장 운영 시간이 짧아져서, 수영할 수 있는 여유 시간이 대략 30분 초반인데. 그 내에 1,000m를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걸 목표로 운동해봐야겠어요. 영양섭취 : 운동 전에는 파운드 케잌을 조금 먹었어요. 운동 후에는 삶은 달걀 2개를 넣은..

일시 : 2022. 2. 5 토요일 15:52~ 장소 : 상암월드컵 경기장 수영장 기록 :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산정호수에 스케이팅하러 갔다가, 스케이트 신고, 얼음 표면의 ATV 타이어 자국에 완전 좌절하고, 200m도 못 타고 나왔어요. 편도 85km 거리였는데... 여튼, 하루 일진이 좋지 않아, 수영도 망설이다가 갔어요. 어제(2.4)에 이어, 운동 당일도 SWOLF에 신경쓰며, 매 Stroke를 팔과 몸통 근육을 함께 할 수 있게 신경써가며 운동했어요. 그 결과, 기록이 전전날과 확연히 달랐어요. 수영 페이스는 보통 100m에 1분 30초 대에서 10초 쯤은 줄어들었고, SWOLF 수치는 이전 32~37 구간에서 29로 확연히 내려갔습니다. 1분당 Stroke 수치는 오히려 줄었지만, 수영 페이..

일시 : 2022. 2. 04 금요일 20:15~ 장소 : 상암월드컵 경기장 수영장 기록 : 부하 강도가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건 아니에요. Push-up 20~30개를 한 세트로 3~4개 쯤? 요금 집에서 하는 이런 맨손 운동과 수영의 근력 부하를 높여가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SWOLF가 수영 효율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란 걸 알고부터, 효과적인, 효율적인 운동을 위해 신경써가며 하고 있어요. Stroke 당 부하를 높이다 보니, 아무래도 대흉근(가슴)과 광배근으로 하는 수영이 되어가네요. 아무래도 전처럼 팔만으로 당기기엔 600m 쯤 되면 지쳐서요. 자연스럽게 몸통 근육을 사용하게 되요. Stroke 속도가 나아지는 느낌은 아니지만, 100m 당 pace 수치는 확실히 나아지고 있어요...

일시 : 2022. 2. 3 목요일 20:15~ 장소 : 상암월드컵 경기장 수영장 기록 : 설 연휴 전 후로, 푸셥이나 맨손 근력 운동(?)을 해서, 근육과 어깨 관절이 시큰한 통증이 있었어요. 운동을 하루 정도는 건너 뛰자 싶었다가도 수영 영상을 잠깐 보곤, 자극이 되서 다시 수영가방을 챙겼습니다. 집을 나서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래, 바쁘게 바쁘게, 빨리빨리 1000m만 하고 오자.' 초반 2분 내에 200m를 넘겼습니다. 보통 100m를 40~55초 대에 했었으니, 이번엔 사이에 잠깐 숨만 쉬고 수영 한거죠. 이후에도 집중한 건, 자유형 스트로크의 팔동작. 입수 후 하이엘보를 위해 보통은 양팔이 머리 방향으로, 안쪽으로 휘어서 입수가 되곤 했는데요. -각각의 팔을 쭉쭉 뻣고- 그러기 위해서는 바..

일시 : 2022. 2. 2 수요일 13:34~ 장소 : 상암월드컵 경기장 수영장 기록 :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이라, 평소보다 가볍게 수영하려 했어요. 가벼움의 정의가 뭘지, 짧은 거리일지, 시간일지, 아님 강도일지... 저에겐 짧고, 약한 강도긴 한데... 어찌됐건, 기록되지 않은 거리까지 1250m를 넘겼네요. 그날은 오전 10시 즈음, 느즈막하게 일어났어요. 초반에는 스트로크 수를 줄일 생각은 하지 않았고, 25m 수영은 모두 배영입니다. 배영할 때에 Body rolling과 물잡기에 집중했어요. 기록장치 : Suunto9 -지속시간 : 53분 16초 -거리 : 1200m -수영 페이스 : 1분 30초/100m -평균심박수 : 133bpm -SWOLF : 34 -스트로크 속도 : 29회/1분 -소모..

일시 : 2022. 1. 31 월요일 16:20~ 장소 : 상암월드컵 경기장 수영장 기록 : 오후 3~4시 사이의 수영장은 창문 밖 해의 각도 덕분인지 몽환적인 분위기에요. 수면 아래로도 일부 빛이 산란되어 인입되어서, 턴을 할 때 눈에 들어오는 물 속의 풍경(?)이 매력적인 시간대에요. 실제로는 설 연휴 첫 날이라, 수영장에 사람들도 붐비지 않았고, 여유있게 수영 했습니다. 자유형 50~100m. 배형 25m 단위. 영양섭취 : 운동 전에는 시골에서 올라오는 길에 삶은 고구마와 물을 마셨어요. 운동 후에는 김치 찌개와 달걀 2개와 체다 치즈로 달걀말이를 만들어 먹었어요. 기록장치 : Suunto9 -지속시간 : 43분 04초 -거리 : 875m -수영 페이스 : 1분 37초/100m -평균심박수 : 1..